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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극작가,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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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와 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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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8일

'동업'  극단 기억 제2차 공연

'동업' 극단 기억 제2차 공연

6월 29일 하루 1회.  '깽그랑'  하나의 깡통처럼 단촐허고나.   때인즉슨   1988년 겨울. 제주 사라봉에 사는거 거지 부자의 시내 관광. 극작가가 대본 심사를 시청 문화예술과를 거쳐야 하는 시절.  '영화 1987년' 다음 해의 작품. -그래서 마음대로 …

6월 29일 하루 1회.  '깽그랑'  하나의 깡통처럼 단촐허고나.

 

때인즉슨   1988년 겨울.

제주 사라봉에 사는거 거지 부자의 시내 관광.

극작가가 대본 심사를 시청 문화예술과를 거쳐야 하는 시절. 

'영화 1987년' 다음 해의 작품. -그래서 마음대로 말 못하던,

사회적 벙어리가 되던 시절.... 할 것은 허탈한 웃음 맹기는 일뿐.

아. 고단허고나, 생존이.

거저 먹고사는 거만 신경 쓰기에도...

거저 송충이는 송충이 밥이 있듯이 

거지는 거지답게 살면 그만인디 

다리가 팔자인 아들은

애비와 눈으로 맞장뜨며 세상을 바꿔보려 하는구나!

그래서 애비한테 허는 말.

"아버지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 거에요?"

참 비장허고나!! 

문화 발전 요금 5,000 내고 향수어린 80년대

후반의 거지 아들과 애비를 보러가자꾸나! 얼쑤!    

국민 학교 1학년 이하는 가라!

자! 이 웃기는 거지 부자 이야기, 한 시간! 하루 뿐이다!

모여라!!!!   

 

2018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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