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바다의 날 _ 바라던 바다
2017 바다의 날, 비치코밍 페스티벌 - 바라던 바다
5월 27일 바다의 날. (바다의 날은 실제로 5월 31일)
제주 금능 으뜸원해변에서 우리 같이 비치코밍해요. 평소 보다 조금 들뜬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날아갈 준비를 하고 오세요.
날짜: 2017년 5월 27일
장소: 금능으뜸원해변
시간:
14:00-17:00 비치코밍 워크샵(1시부터 안내 및 접수), 다이애나밴드 전시
14:00-17:00 엿바꿔먹장
17:00-19:30 바라던 바다(오프닝:정욱재, 권나무, 김목인, 사우스카니발 with 오르께스타) 공연
2시부터 5시까지 비치코밍 워크샵(바다유리 자석 만들기, 티셔츠 그림 퍼포먼스 with 윤호섭, 테왁망사리 드림캐쳐만들기_with 신성여고 NPES, 들꽃화관 만들기_with 한라)이 진행됩니다. 바다쓰레기를 주워 워크샵비용을 마련하고 쓸모없어 버려진 것들을 쓸모있는 것으로 만들어봐요! 체험비는 쓰레기 한봉지입니다. 자세한 워크샵 참여방법은 다시 알려드릴께요! 그리고 같은 시간, 작년 일주일 제주바다 레지던시에 참여했던 다이애나밴드와 함께 바다가 들려주는 파도의 연주를 들을 수 있어요.
2시부터 5시까지 엿바꿔먹장도 열립니다. 내겐 너무 무겁기만 한 것들, 나누고 싶은 것들, 뽐내고 싶은 것들을 해변에 들고 나와 부자가 됩시다. 당일 일회용품은 사용하지 말아봐요! 특히나 음식이나 음료를 준비하고 계신 셀러분들은 더 준비할게 많아지실 거예요. 놀러오시는 분들께 개인 접시나 컵을 들고 오시도록 얘기할께요, 셀러분들도 다회용 용기를 준비해주세요. 셀러 신청해주세요. jejusummersea@gmail.com
5시부터 7시 반까지 바라던바다 공연이 있습니다. 노리플라이 멤버이자 쓰레기 전문가 정욱재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권나무, 김목인, 사우스카니발이 노래합니다. 잔디밭 위에서 기타 연주와 노래를 들을 거예요. 돗자리를 준비해주세요.
바다쓰레기도 줍고, 워크샵에 참여하고, 마켓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공연도 즐기고…하실 것이 많습니다. 시간 넉넉하게 준비해오세요! 그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릴께요!
아, 그리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고 노력중이예요. 놀러오시는 분들은 텀블러와 개인식기, 에코백을 가져와주세요. 습관처럼 쓰고 버려져 바다로 날아가기 쉬운 일회용품들을 바라던 바다-비치코밍 날에는 사용하지 말아보아요. 조금의 불편을 감수하면 바다에서 다같이 즐거울 수 있을거예요! :-)
주관: 재주도좋아
후원: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