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당미술관 30주년기념 어린이미술전 <미술관 안 동물원>전
<미술관 안 동물원>전은 어린이 미술전시이며 기당미술관 30주년 기념전이다.
‘동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도내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밝고 경쾌한 화풍의 동물 작품은 미술관을 재미있고 편안한 장소로 인식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재기발랄한 동물작품들은 어린이의 상상력을 키우고 현대 예술의 여러 장르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게 한다.
김지영 작가의 작품은 상상 속 공간의 이채로운 동물을 모습을 아기자기한 화풍으로 표현한다. 쏘잉싸롱 작가는 테스타일 디자인을 전공했고 고래를 주제로 모빌 작품을 만든다. 김도훈 작가는 스테인레스 스틸이라는 차가운 재료로 고양이를 형상화한 귀여운 작품을 보여준다. 정우열 작가는 실제 반려견인 풋코를 모티브로 한 만화와 사진 일러스트 작업을 한다. 신승훈 작가는 제주의 섬 소녀 (춘자)의 시선에서 바라 본 순수한 세상을 환상적인 이미지로 표현한다. 유종욱 작가는 제주를 상징하는 말을 주제로 회화 도예 설치 등 다양한 조형성을 실험하는 작업을 한다.
어린이를 위한 전시를 통해 자유로운 사고와 감각, 다양한 표현 방식의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전시 개요
○ 전 시 명 : 기당미술관 개관 30주년 기념 어린이미술전 <미술관 안 동물원> 展
○ 전시기간 : 2017. 4. 28 (금) ∼ 2017. 6. 20 (화)
○ 작 품 수 : 50여점
○ 전시장소 : 기당미술관 전시실
○ 참여작가 : 김지영, 조미성, 김도훈, 정우열, 신승훈, 유종욱
○ 체험활동지: 판다가면 만들기, 고래모빌 만들기 (무료)
○ 관람시간 : 09:00 ~ 18: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
○ 관 람 료 : 일반 400원, 청소년 및 군인 300원, 어린이 1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