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놀다

바흐 솔리스텐 서울은 한국의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앙상블입니다. 바흐를 비롯하여 다양한 바로크시대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한국 관객에게 소개해왔습니다.

창단 12주년을 맞이하여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대표적인 합창곡인 모테트 전곡을 무대에 올립니다. 서양음악사에 있어서 가장 오래된 장르의 하나인 모테트는 바흐에 이르러 완벽한 형식과 음악을 담게 됩니다.

모든 가사가 성서의 구절이며, 철저히 가사를 표현하는 것이 작곡의 핵심입니다. 바흐의 장인정신, 열정, 신에 대한 간절한 기도와 확신이 담긴 설교와 같은 작품입니다. 가사로 음악을 그려낸, 바흐의 그 장인정신이 담긴 합창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Program-

Singet dem Herrn ein neues Lied (새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하라) BWV 225

Der Geist hilf unser Schwachheit auf (성령이 우리의 약함을 도우시네) BWV 226

Jesu meine Freude (예수 나의 기쁨) BWV 227

-휴식-

Furchte dich nicht (두려워 말라) BWV 228

Komm, Jesu, komm (오소서, 예수여, 오소서) BWV229

Lobet den Herrn (주님을 찬양하라) BWV 230

지휘: 박승희

비올라 다 감바: 강지연

오르간: 배진영

소프라노: 김순영 이미경 송혜정 정연경 김주희 한송이

알토: 이현주 정희연 이새별 권용범

테너: 황형필 함민규 안세현 권지호

베이스: 김규태 김대광 조한경 조요한

*전석무료(초등학생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