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Body, Out of Time, Out of Place - 불안한 경계
Out of Body, Out of Time, Out of Place - 불안한 경계
- 주소 (6326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문로 2 4층 cafe 2B
- 홈페이지 www.kangjuhyeon.com
■ 전시개요
- 전시제목 :
- 전시기간 : 2018년 8월 1일 ~ 2018년 8월 31일
- 전시장소 : 제주시 원도심 일대 5곳
비아아트 외벽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15길 6)
Cafe BooBu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13길 10-1)
독립서점 라이킷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칠성로길 42-2)
뱅뱅 외벽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문로 2)
Cafe 2B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문로 2)
- 전시작품 : 영상 2점, 입체 4점, 평면10점, 드로잉 55점 (영상매체로 변환하여 전시)
- 전시형태 : QR코드를 이용한 Web Platform기반의 전시
- 관람방법
1. 휴대폰에 설치된 카메라 APP을 실행시킨다.
2. 휴대폰 카메라를 QR코드로 가져가서 화면에 QR코드가 들어오게 한 후 잠시 멈춘다.
3. 휴대폰 화면 상단에 링크가 뜨면 클릭한다.
4. Web으로 접속하여 작품을 감상한다.
- 후원 /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문화예술재단
- 장소협찬 / 비아아트, Cafe BooBu, 독립서점 라이킷, 뱅뱅, Cafe 2B
■ 기획의도
전시의 형태로 보여주는 다양한 시각 활동들은 몇 가지의 고정된 사고를 바탕으로 한다. 어떻게 보면 전통적인 예술의 형태에서 출발하여 지금까지도 이어져오는 이러한 특정 형식들은 작가와 관객의 소통을 중심으로 전개 되었다는 점에서 공적영역의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전시장이라는 공개된 특정장소에서 서로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서 작품이라는 작가적 사고의 대체물을 통해 만나는 것은 일반적인 시각예술의 소통의 방식으로 이해되고, 지금도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하지만 이런 소통의 방식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공적영역으로만 인식되어온 소통의 방식은 지극히 사적인 영역(소셜 미디어가 그러하듯)으로 확장되었다. 그리고 소통이 아니라 개인 대 개인이 어떻게 관계하고 연결되며 커뮤니티가 되는지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일반적인 전시의 형태는 지금의 사회적 변화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프로젝트 전시로 기획되는
형상이 없는 작품과 사라진 전시장, 관람시간의 항시성을 위해 전시의 기반을 Web Platform의 형식으로 가져간다. 그리고 일반인들과 Web Platform을 QR코드로 연결시켜 언제든지 작가의 사고와 작품,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제주시내 원도심을 중심으로 5개의 장소에 QR코드 기호를 배치하고 이곳을 방문하는 불특정 다수, 불특정 시간대의 관객이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하여 QR코드를 인식하고, 이를 통해 전시 작품들과 프로젝트와 관련된 영상, 사진, 텍스트들이 올라와 있는 Web Platform에 연결되어 어디서나 쉽게 작품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작품에 대한 내용도 확장해 나간다. 지금껏 주변의 사물과 공간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사진드로잉의 형식으로 보여주는 작품들을 진행해 왔다. 입체사진드로잉 이라는 조각과 사진, 드로잉의 융합적인 표현을 통해 고정된 매체에 대한 사고를 확장하고, 새로운 형식적 가능성을 실험해 왔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