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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집시사운드_소리께떼

코리안집시사운드_소리께떼

코리안집시사운드_소리께떼

일자
2019.07.31 ~ 2019.07.31
시간
7:30분
장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서귀포예술의전당
문의
064-760-3351
참여

코리안 집시 사운드, 소리께떼!

제주에서 탄생한 플라멩코 X 국악, 크로스오버 그룹

소리께떼는 우리의 판소리, 민요를 스페인 플라멩코 선율 위에 녹여내 재탄생 시킨 월드뮤직을 플라멩코 무용이 함께 공연하는 다원예술 공연팀입니다. 2017년 제주에서 결성되어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박석준, 소리꾼 정애선, 플라멩코 무용수 최유미, 퍼커셔니스트 임진혁을 주축으로 제주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 입니다. 올해 5월 첫 앨범 [PRIMERO] 발매해 쇼케이스를 열었고, 전국을 무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귀포 예술의 전당 ‘통통튀는 아트데이’를 위해 준비한 소리께떼의 특별한 무대

이번 ‘통통튀는 아트데이’ 공연에서는 베이시스트(김성은), 플루티스트(차지훈) 등의 세션과 함께 더욱 풍성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소리께떼 대표곡 ‘내 사랑이야(사랑가)’, ‘수리루리루(새타령)’, ‘소리께떼(육자배기)’, ‘박타는 노래(흥부가)’, ‘제주민요인 ‘이어도사나’를 플라멩코 스타일로 해석한 ‘이어도’ 등 1집 수록곡을 비롯해 이국적인 무드와 집시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연주곡 ‘Malaguena(말라게냐)’, ‘Tamacun(타마쿤)’, 열정적인 정통 플라멩코 무용곡 ‘Garrotin(가로띤), ‘Farruca(빠루까)’ 등을 평소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월드뮤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소외된 집시의 노래, 플라멩코. 서민의 애환이 담긴 노래, 판소리와 민요』

서로의 음악에 녹아들어 하나가 된다!

국악과 플라멩코는 ‘한(恨)’과 ‘흥(興)’이라는 공통의 정서로 만난다. 두 민족 음악은 역사 속에서 소외됐던 계층의 정서가 그대로 담겨있다. 고달픈 삶을 이겨내고자 부른 노동요이자 유희였던 음악이 구전되어 현재에 이른다. 여기에 영감을 받아 소리께떼의 음악은 시작됐다. 소리꾼의 호흡으로 재탄생한 정통 플라멩코부터 플라멩코 선율 위에 ‘새타령’, ‘사랑가’, ‘흥부가’, ‘육자배기’까지 두 음악의 절묘한 크로스오버를 통해 낯설면서도 익숙하고, 이국적이면서도 전통이 묻어나는 색다른 음악을 들려 드립니다. 여기에 더해 정열적인 플라멩코 춤이 함께하면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때로는 고통의 울부짖음으로, 때로는 애수에 가득 차오르며, 때로는 눈부신 환희를 맞이하며 서로의 음악에 녹아들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만듭니다. 소리께떼는 플라멩코 X 국악, 두 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단순한 물리적 결합을 넘어 우리만의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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