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개인전
- 주소 (6359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로 33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 홈페이지 jslee.seogwipo.go.kr/index.php/contents/studio/studio
- 페이스북 www.facebook.com/coreaart
신문은 하루하루 일어나는 우리시대의 스토리이자 우리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 상징물이다. 날카로운 도구로 신문의 지면을 해체해 버린다. 기사는 둘째 치더라도 신문이란 형식조차도 알 수 없게 무심하게 만들어 버린다. 해체 되어진 신문은 방금전 우리가 보던 그 신문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시각적 오브제로 보여진다. 새로운 시각적 오브제로의 탄생이다. 이번 전시는 바로 영원히 변하지 않을것만 같았던 일상적 물질인 신문이 예술가의 아이디어와 노동으로 새로운 시각적 오브제로의 재 탄생을 보여주고자 한다. 더불어 읽을 수 없게 만든 신문은 우리시대의 모습에 대해 물음을 동시에 던지기도 한다. 이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