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극 현혹

연극 현혹

연극 현혹

일자
2021.05.29 ~ 2021.05.30
시간
토,일 4시
장소
주최
예술공간 오이
주관
예술공작소 몽상
문의
010-6713-6545
  • 주소 (6313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북로 66 에코파인 지하 1층 예술공간오이

어쩌면 인간의 본연의 모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추악하고 무지하고 비굴하고 잔인할지 모른다.

“아무리 그렇다해도...
우리가 삶을 포기할 수 없듯
인간에 대한 연민도 포기하면 안되는데...“


작가 황대현은 “인간이란 연민의 눈으로 바라봐야 하는 관념적 형체가 아닌 아무리 끔찍한 모습 일지라도 실체적 인간으로 서로에게 참다운 위로를 기대할 수 있고 실체적 인간을 바라볼 수 있는 용기를 위해 신비주의와 종교적 맹신을 먼저 걷어내야 한다고 믿습니다.” 라며 의도를 전했다.

 
연출 권혁우는 “지금 우리는 숭고함 또는 어떤 이름을 가진 올바름이라는 신비주의적 종교를 맹신하며 인간의 실체를 바라보기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것이 바로 "현혹"을 통해 여러분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입니다.” 고 전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