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Manp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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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Manpyeong
만평은 4·3 때 거로마을 사람들이 피란살이를 했던 장소다. 소개작전으로 마을의 모든 것이 불타 없어지자, 마을 사람들은 현재 아래 거로(1990년대 연삼로 개통으로 인해 하나의 마을이었던 거로마을이 윗 거로, 아래 거로로 나뉘었다)의 만평 부지에 성을 쌓고 4·3이 끝날 때까지 피란살이를 했다. 힘겨운 삶이었지만, 그곳에서도 아이는 태어났고 삶은 이어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4·3의 아픔과 그 아픔을 딛고 일어선 거로마을의 삶을 6명의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살펴보았다.
참여작가 : 김진아, 박상용, 용해숙, 이윤택, 이현태, 허성우
Artists : Kim Jina, Park Sangyong, Yong Heasook, Lee Yuntaek, Lee Hyuntea, Heo Seongwoo
후원 : 제주특별자치도
Sponser :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휴관일 : 2021년 9월 19일(일)-9월 22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