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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이 있어야 물질한다 - 쇼케이스 -

벗이 있어야 물질한다 - 쇼케이스 -

벗이 있어야 물질한다 - 쇼케이스 -

일자
2021.10.30 ~ 2021.10.30
시간
15:30-16:30
장소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22-10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
제주문화예술재단
문의
0107969990
참여
제주춤예술원, 이끼바위쿠르르, 하도해녀합창단, 콩앤콩아트, 놀이고팡, 국악연희단하나아트, 하도어촌계

2021 제주 해녀문화예술 지역특성화 지원사업

 

벗이 있어야 물질 한다

 

쇼케이스

일시: 2021년 10월 30일 토요일 3:30 – 4:30

장소: 하도리 진모살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22-10)

 

 

<벗이 있어야 물질한다>*는 하도해녀 공동체의 삶을 담아낸 공연입니다.

안미정의 저서 『한국잠녀, 해녀의 역사와 문화』에 기술된 “벗이 있어야 바다에 나간다”라는 이야기는 말그대로 친구, 동료가 있어야 물질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서로의 도움 없이는 물속에서 홀로 일하기 어렵기에 나온 말입니다. 여기서 ‘벗’은 동료나 이웃뿐만 아니라 바다, 생물, 신화 등을 아우르는 공동체를 가리킵니다.

 

벗이 있어야 물질한다>에서는 제주춤예술원이 이끼바위쿠르르, 해녀합창단, 하도어촌계와 협업하며 하도마을의 해녀 이야기를 중층적으로 담아냈으며, 물질하는 이들의 연대가 제주의 ‘잠녀 공동체 문화’를 특징 짓는 중요한 방식이라고 해석하였습니다.

이번 10월 30일 쇼케이스 공연에서는 해녀들의 몸짓을 해석한 춤과 하도해녀합창단의 노래가 진모살 모래사장에서 펼쳐집니다.

 

*제목 및 기획의 주요 개념은 아래의 글을 인용 및 참고하였습니다.

한국잠녀, 해녀의 역사와 문화, 안미정저

 

 

주관 : 제주춤예술원
협력 : 하도어촌계
후원 : 제주도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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