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선 개인전> 작지만 큰 세계
<정유선 개인전> 작지만 큰 세계
- 주소 (6359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로64번길 138 1층
인고 끝에 새 생명이 탄생하고, 시듦과 피어남 사이의 쉼을 통해 새로운 시작이 시작됨을 알리는 정원의 의미를 나누고자 한다.
정유선 작가의 "작지만 큰 세계" 개인전은 본성에 맞는 때를 기다리는 발아의 과정에서 작은 가능성이 큰 세계를 창조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그리고 우리 모두가 고유한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것을 마음 속에 심어주고자 한다.
사소하고 작아 보일 수 있는 정원의 모습에서, 치열한 삶의 위기들을 극복한 인내의 끝은 아름다울 것이라며 위로하며,
모든 존재에는 무한한 세계가 내재되어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이처럼 생명의 큰 세계를 품고 있는 작은 씨앗은 생生과 사死, 대大와 소小, 성盛과 쇠衰와 같이 순환하는 양극 사이에 존재하는 무수한 순간들을 함축하고 있는 무한의 영역이다.
"작지만 큰 세계"가 말하는 작은 점과 같은 씨앗들은 현재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을지라고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소중한 대상임을 알려준다.
동시에 탐스러운 꽃 한 송이를 피우기 위해 땅 속에서 매서운 추위를 견뎌내는 구근과 씨앗들은 묵묵히 인내한 순간의 끝은 아름다울 것이라는 희망을 전해준다.
인생의 진리를 통해 인생의 빛남을 이번 전시회에서 찾으며 우리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작품들은 석채와 다양한 소품들로 사용하였고 뿐만 아니라 연필드로잉 작품들도 전시되며 함께 판매도 될 예정이다.
특별 프로그램)
2021. 11. 13.(토) 11:00 ~ 13:00 원데이 클래스 체험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