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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펫 뮤지컬 <해녀의 집>

퍼펫 뮤지컬 <해녀의 집>

퍼펫 뮤지컬 <해녀의 집>

일자
2018.04.28 ~ 2018.04.29
시간
16:00 / 19:00
장소
주최
제주엔터테인먼트
주관
극단제주
문의
064-7473373
참여
제주엔터테인먼트, 극단제주
  • 주소 (6327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광로 69 문예회관 소극장

테크노파크 청년지원사업 선정작

퍼펫 뮤지컬 <해녀의 집>
Synopsis
해녀 팔자 무슨 팔자라
혼백상자 등에 지고
푸른 물속을 오락가락
푸른 물속을 오락가락
해녀를 찾아온 지 30년이 훌쩍 넘었건만 저승사
자들은 해녀삼춘들을 데려가는 데에 번번이 실패
해 왔다.
오늘은 다랑쉬 할망의 90번째 생신이다.
까마득하게 소식이 없던 아들에게 연락이 오고,
이를 반기는 저승사자들이 수상쩍다.
<작품 소개>
-작품의 모티브는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에서 발행된 좌혜경, 권미선 씨가 조사, 집필하
여 엮은 제주해녀 노래집 <이여 이여 이여도 사나>에 수록된 해녀 노래 가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되었다.
‘칠성판을 지고 죽음의 세계를 오락가락하며 작업한다.’ 라는 문구는 해녀들의 고된 삶과 그
삶의 원동력이 무엇인지를 가장 잘 대변한다고 생각이 되었기에 저승사자를 등에 지고 있는
해녀의 하루를 공연화 시키고 싶었다.
-제주도는 요즘 속된 말로 가장 ‘핫’ 한 곳이다. 부동산, 관광 투자, 웰빙, 욜로, 효리네 민박
등,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인들이 제주도를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긍정적인 변화 속에 정말 중요한 것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바로 가족이라는 것이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 가족들을 떠나 바다로, 육지로, 해외로 나가야 했던 해녀들.
그녀들이 그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나를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해녀들을, 섬을 떠난다.
<해녀의 집> 작품을 통하여 운명처럼 이어져온 제주도의 이별의 굴레가 반복되지 않길 바
라며 해녀 삼촌들이 고된 바다에서 돌아올 때면 따뜻한 가족들이 기다리는 제주도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해녀의 집>은 제주엔터테인먼트가 제주테크노파크의 ‘2017 문화콘텐츠 청년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주에서 활동 중인 ‘극단 제주’를 통하여 제작이 되었다. 이번 작품은 시간과 예
산의 한계 때문에 목적한 만큼의 100%를 담을 수는 없었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제주도를
방문하고 거주하는 내국인 관광객, 제주 도민을 대상으로 하여 작품을 뮤지컬, 연극으로 이원화하여 발전 시켜 나갈 예정이다.
<공연 정보>
장소: 제주문예회관 소극장
일자: 4/28일 (토)~ 4/29 (일)
시간: 오후 4시, 7시 (일일 2회 공연)
관람등급: 만 5세 이상
매표소 오픈: 1시간 전, (객석 입장은 20분 전)
티켓 가격: 일반 25,000원 / 청소년 20,000원 / 단체 할인 (10인 이상)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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