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놀다

사회적협동조합 컬쳐마루(이사장 홍동언)는 2019년 제주작가들과 함께하는

‘아트데이’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갤러리 카페 거인의 정원(제주시 대원길 58)에서 진행한다.

‘아트데이’는 도내 기성, 신진작가는 물론 제주이주 작가들 16명이 참여하는 문화예술행사로‘귀농귀촌 1번지’라는 지역적 특수성과 국내 최대 관광지의 명성을 살려 제주를 전국적인 문화예술의 허브로 조성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아트데이’가 열리는 28일(토)과 29(일) 이틀간 16명 작가들의 작품 50여점이

상시 전시가 될 예정이며 마음에 드는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하루 1회 경매를 열어 할인된 가격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경매 행사는 제주를 기반으로 전국구 가수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홍조밴드의 보컬 ‘최수영’씨가 맡아 진행하기로 해 흥미를 더 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한국화와 서양화, 사진작품과, 캘리그라피 작품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작가들은 모두 16명으로 서양화 작가 5명, 한국화 작가 7명, 캘리그라피 작가 3명, 사진 작가 1명으로 구성되어 풍성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풍수 그림을 집안에 걸어두면 재물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속설로 풍수인테리어에 관심이 부쩍 높아진 만큼, 전문가 강연을 통해 우리집에 맞는 풍수그림에 대해 알아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제주 인디뮤지션 ‘이수람밴드’와‘투엔’의 미니 콘서트와 타로카드로 보는 신년 운세, 실내 플리마켓도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