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놀다

자연을 빚어 별을 만들다

[808호작가 세번째 개인전]

○ 기획의도

제주에서 볼 수 있는 자연소재를 도예작업으로 전환하여 특별한 조명을 만들고 잠재적 사용자에게 다양성을 공유하고자 전시를 기획하였다.

아름다운 자연과 캐릭터를 조합한 조명작품으로 막연함보다는 친구를 만나듯이 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크게 설치 형태상 바닥에 올려두는 스탠드업 스타일과 아래를 향해 늘어뜨리는 펜던트 스타일 2가지로 압축하며 소재에 맞게 제작하여 관람자로 하여금 친숙함을 느낄수 있게 하였다.

○ 독점하지 않고 나누어 가질 수 있는 체험을 개발하고 지역주민들과 공유

- 2021년 프로젝트에서 30여명의 참가자(해녀삼춘, 돌봄선생님, 가족)들은 자신의 얼굴을 담은 해녀컵을 만들어 전시

- 2022년 프로젝트에서 15여명의 참가자(한수풀해녀학교 어린 해녀들, 사회복지사선생님)들은 자신의 방을 장식할 산호말 티라이트를 제작하여 전시하였음

- 2023년 전시 프로젝트에서 20여명의 참가자(우울감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 해녀불턱 조명을 함께 제작하여 전시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