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놀다

전통 예인과 젊은 밴드,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콘서트 < 섬이 전하는 노래 Ecstatic Beat >가 오는 22일 일요일 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펼쳐집니다.

제주의 거대하고도 포근한 품은 나라는 자아를 너머 자연에 존재하게 하는 엑스타시(ekstasis: 자신을 초월해 자신의 밖에 서다)의 감성들을 느끼게 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바다와 오름이 흘려보내는 엑스타틱 비트(ecstatic beat)를 담아본 공연.

섬이 전해준 노래가 미디어아트와 함께 펼쳐지며 코로나로 지친 관람객들의 답답함을 풀어주고, 더 넓은 세대의 음악적 공감대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과 젊은 밴드의 감성이 함께 한 공연이라 더욱 새롭습니다. 전통공연예술단 마로와 합을 맞춘 김씨아이씨(kimcic)는 정규집 ‘산행’과 ‘하늘에 부르는 노래’로 이름을 알리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밴드로,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풀어가고 있는 음악 그룹입니다. 김씨아이씨밴드 김도헌의 작사,작곡에 마로의 제주굿소리와 강렬한 리듬, 그리고 애절한 선율이 더해지며 색다른 음악의 콜라보를 만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람객은 단 50명만 선착순으로 전화예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064)722-0129) 공연비는 무료, 공연장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이며 입구에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문진표 작성, 띄어 앉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제목 : 사운드 인터렉티브 콘서트 <섬이 전하는 노래 Ecstatic Beat>

▣ 출연진 : 연출 송해인 | 기획 양호성 | 작곡 김도헌 | 미디어디자인 인스피어 | 미디어오퍼 안지석 | 출연 양호성, 오유정, 송해인, 황지원, 최지안, 허준혁, 양수원 kimcic(김씨아이씨)밴드/ 김도헌, 오형석, 안지훈, 오화평, 장태웅

▣ 장소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

▣ 일시 : 2020.11.22.일 저녁7시

▣ 주최•주관 : 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 사단법인 마로

▣ 후원•협찬 :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민속촌

▣ 문의 : 064)722-0129

▣ 관람료 : 무료(선착순 50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