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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제26회 제주연극제 및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예선전』

<대관>『제26회 제주연극제 및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예선전』

<대관>『제26회 제주연극제 및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예선전』

일자
2021.03.26 ~ 2021.03.26
시간
19:30
장소
문의
010-9187-2555
  • 주소 (6327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광로 69 문예회관

공연명: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예선대회 및 제26회 제주연극제 1. 사업목적 ∙ 제주지역 연극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연극 활동의 활성화 ∙ 선의의 경연을 통한 역량 강화와 2021년 대한민국연극제 제주대표팀을 선발 ∙ 우수한 제주연극의 전국대회 참가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림 . 연극제 역대 최다 극단 참여로 축제형 연극제로 활성화. .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시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 2. 사업개요 ○ 행 사 명 :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예선대회 ○ 행사일시 : 2021년 3월 24일(수) ~ 3월 28일(일) - 공연시작 : 19:30 ○ 행사장소 :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 ○ 주 최 : 한국연극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 제주특별자치도 ○ 주 관 : 한국연극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 ○ 후 원 :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연극협회,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 공연내용 ∙예술공간 오이〈일곱개의 단추〉 전혁준/작, 연출 -창작초연 줄거리 : 할머니가 지나가는 행인을 아무 이유 없이 돌로 내리쳤다.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조사 결과 할머니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무적자였다. 사건을 맡은 국선변호사는 조사를 해 보지만 할머니가 산에서 살았다는 것과 의자에 집착한다는 거 외에는 알아낸 것이 없었다. 결국 재판은 보호처분으로 끝이 났고 할머니의 취적 신고만이 남았다. 변호사는 할머니의 이름을 알아내기 위해 상담사를 불러 오게 되고 상담을 하던 중 할머니가 위안부였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할머니의 입을 통해 할머니의 과거가 조금씩 드러나게 된다. 할머니는 돈을 벌기 위해서 고향 제주를 떠나 일본으로 갔다. 그곳에서 방직공장 일을 시켜주겠다는 말에 속아 지나(중국)까지 가게 된다. 그곳에서 몇 년인지도 모를 기간을 위안소에 있다가 다른 곳으로 보내주겠다는 말에 또 다시 어딘지 모를 곳으로 옮기게 된다. 어느 날 일본이 패망하여 감시하던 군인들이 다 사라지고 할머니는 이곳이 고향 제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스스로를 부끄럽게 여겨 다시 만난 가족들에게도 터놓지 못하고 지내다 4.3 때 가족을 모두 잃고 결국 혼자 살게 된다. 모든 것에 환멸을 느낀 할머니는 사회와 단절되어 살다가 우연히 TV를 통해 위안부 관련 집회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 덕에 조금씩 마음의 안정을 얻게 되지만 이미 많은 세월이 흘렀다. 스스로 정신이 이상해지고 있다고 느낀 할머니는 자신만의 소녀상을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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