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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예정 행사정보

문화행사 진행/예정 행사정보

이웃집 쌀통

이웃집 쌀통

이웃집 쌀통

일자
2017.07.21 ~ 2017.08.03
시간
19시 30분
장소
문의
1688-4878
참여
  • 주소 (6318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광로 182-6 원앙빌딩 지하 세이레아트센터

 

* 공연명 : 이웃집쌀통 (김란이작/정민자연출)

- 공연일정 2017년 7월 21일~8월 3일까지

- 출연 : 양순덕, 이영원, 백선아, 현유상, 이주민

- 스텝 : 제작/강상훈, 연출/정민자 무대감독/강승훈, 무대미술/한재준

무대장치/정봉수, 고정민

조명오퍼/진정아, 음향오퍼/박은주, 기획/ 김이영, 김용규,

분장/신예경, 소품/, 배선경, 진행/강선아, 김성관, 홍창현,

정윤선, 문종선

-줄거리 : 평범한 주택가, 남의 집 앞에 버려진 빨간 쌀통 하나, 이웃인 그녀들은 오늘도 시끄럽다. 누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느냐? 너냐? 아님 너냐? 하며 시끄럽게 싸우는 그녀들. 결국 그녀들은 쌀통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 안에 담긴 쌀로 떡을 쪄먹기로 한다. 그런데 쌀을 말리기 위해 돗자리 위에 쌀을 쏟는 순간, 말라비틀어진 아이 손가락과 작은 발을 발견한다!
경악하는 그녀들. 살인사건? 범인이 누구일까? 동네 주민들 하나하나 의심하며, 범인을 지목해 본다. 단서를 찾기 위해 쌀통을 유심히 들여다보는데, 까만 봉지가 있다…. 봉지를 들여다보는데….

-연출의도 : 오늘을 사는 우리 내면을 일상을 통해 솔직하게 접근하고 있으므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내재된 의식을 반영하며 투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대낮이지만 남편들은 출근하고 아줌마 넷만 남아 맞이하게 된 이 쌀통 사건이 주는 공포와 불안의 근거는 바로 대한민국의 오늘이다. 연출로서 여기 탄탄한 텍스트 위에 일상이 공포로 바뀌는 순간의 효과를 증폭할 예정이다. 훨씬 더 재미있게 훨씬 더 공포스럽게 확장할 예정이다. 바로 그 지점이 이 연극이 레퍼토리 공연으로 사랑 받을 수 있는 지점이 되리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