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열
분야
미술
드로잉 행위 자체에 몰두하면서 생기는 불확실성을 즐긴다. 매 하루 속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생각들과 다양한 상상 속 이미지들이 잔상으로 남아 내가 그리는 그림들이 끊임없는 더하기와 빼기를 하다보면, 뚜렷했던 처음의 이미지들은 점차적으로 희미해지며 그 경계선들도 모호해지다 나중에는 흔적만이 남는다.
흔적만이 남은 그림들을 통해 관람자들은 일상 속에서 계속해서 마주하게 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기록들의 ‘숨은 색각’을 찾아보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하고자 한다.
흔적만이 남은 그림들을 통해 관람자들은 일상 속에서 계속해서 마주하게 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기록들의 ‘숨은 색각’을 찾아보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