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소프라노 김선형은 제주대학교 성악과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 졸업하고 도이하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디플로마 과정을 만점 졸업하였다. 탄탄한 연주력과 음악성을 가진 그녀는 유학 당시 Ismaele Voltolini 국제콩쿨 1위, Pier Boni 국제콩쿨 2위, Enzo Sordello 국제콩쿨 2위, T.O.S.C.A 국제콩쿨 3위, San Colombano 국제콩쿨, Mimas 국제콩쿨 입상 등 다수의 국제 콩쿨에서 입상하며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스페인 AMAIA 극장에 초청되어 오페라 Madama Butterfly 스즈키 역으로 출연하고 이탈리아 극장들에서 ‘Un ballo in maschera (가면무도회)’의 Ulrica 역, ‘Madama Butterfly (나비부인)’의 Suzuki 역, ‘Suor Angelica (수녀 안젤리카)’의 Zia Principessa 역, ‘Gianni Schicchi (쟌니스키키)’의 Zita 역 등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하였다. Sicily International Voice festival & Competition에 참가하여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으며 밀라노 국립음악원, 브레라 예술대학과 밀라노 대학이 공동주최한 Gino Negri의 오라토리오 ‘Antologia Spoon River’ 프로젝트의 솔리스트로 선발되는 등 유럽에서 다양한 연주를 통해 그녀의 입지를 다져나갔다. 또한 다수의 마스터 클래스에도 참가하여 Leone Magiera, Fabrizio Maria Carminati, Marco Beretta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여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