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의 정물, Typology24
폐허의 정물, Typology24
- 주소 (6336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구좌로 29-1 2층 롱테이크
- 홈페이지 www.instagram.com/porestfilm_p/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orestfilm_p/
최창환개인전 [폐허의 정물, typology24]
장소: 복합문화공간 롱테이크 [제주시 구좌읍 구좌로 29-1 2층]
기간:25년 12월 18일 ~ 25년12월 23일
관람시간: 월요일~일요일 오후 1시~5시
전시문의 01043832215 porestfilm@gmail.com
후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재단
[전시서문]
[폐허의 정물 typology24]은 나의 네 번째 개인전이며 typology24의 연작이다.
제주 곳곳을 돌며 4.3 유적지에 피어난 숲과 구럼비의 풍광들을 정방향의 필름으로 담았다. 제주가 가진 고통과 아픔을 자연과 풍광이 위로 해 준다고 느꼈고 나는 천천히 걸으며 숲과 나무, 들판을 담을 수 있었다.
제주도는 한반도의 내륙과는 다른 풍광을 하고 있다.
기생화산인 오름들이 평지 위로 솟아있고, 깊고 넓게 펼쳐진 곶자왈이며 구럼비의 바다까지.
검은 흙의 밭들과 바람에 굽어진 풍경들 그리고 해안의 즐비한 관광객들.
나는 처음엔 중, 산간 4.3유적지를 카메라에 담았다. 유적지의 대부분은 푯말만 남아있고 제주의 거대한 풍광이 그곳을 덮고 있었다. 그렇게 모여진 사진들에는 유적지의 모습은 없었고 숲이 있었고 들이 있었으며 들 위에 집들과 아픔을 덮고 있는 곶자왈이 있었다.
나의 네 번째 개인전[폐허의 정물, typology24]은 영화감독으로서 시각언어에 대한 관심, 현대사진의 접근, 예술로서 사진, 제주의 서사와 풍광을 타입폴로지 방식으로 표현하고 제주의 시각적 특징들을 사진과 설치 영상, 사운드 스케이프 등으로 카테고리화 하여 표현하고 싶었다. 오브제의 아름답고 인상적인 이미지가 아닌 이미지 전달 이상의 내용을 담고 싶다. 사진이 갖는 엄격성과 획일성 규칙성 통일성 정형성을 통해 타이폴로지의 방식으로 이것은 한 장의 사진 이 아니라 모여 있는 사진 일 때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작업하고 오로지 6X6 중형필름으로 촬영하고 현상하고 은염프린트, 피그먼트 프린트 하였으며 설치영상과 함께 사운드스케이프도 함께 선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