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제주도예가회 정기전 : 제주의 어제와 오늘
제23회 제주도예가회 정기전 : 제주의 어제와 오늘
- 주소 (6311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덕지4길 27-2 -
○ 제주의 어제와 오늘
- 문화예술의 섬 제주는 오랜 시간 국내.외 예술인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제주에서 20여년간 예술활동을 펼쳐온 단체로서, 제주의 어제에 대해 돌아보며 오늘을 만들고, 미래를 그려 보려한다.
- 제주도예가회는 흙을 재료로 도자예술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제주의 물과 불. 흙으로 만든 1000여점 이상의 작품들을 전시하며 제주의 예술 활동의 장을 넓혀왔다. 2024년 계획 중인 제 23회 제주도예가회 정기전은 준비 단계에서부터, 임원진을 중심으로 회원 간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진행하려 한다. 워크숍을 통해 전시 참여 인원의 친목을 도모하고, 각 작품들에 대한 사전 크리틱 활동을 통해 전년도에 비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전시(사업)를 운영하고자 한다.
- 현재 국내에서 활발히 활용되는 반면, 도내 도자예술시장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이장주입 성형기법]에 대한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여 더욱 다양한 형태와 주제를 띈 작품들의 제작을 격려한다. 이장주입 성형기법은 주로 활용되는 물레성형, 핸드빌딩 기법에서 구현해내지 못하는 형태의 제작이 가능하며,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어 현대 도예에 주로 활용되고 있는 기법 중 하나이다. 재료수급문제, 정보 부족 등 다양한 요인으로 도내 작가들은 해당 기법에 대한 활용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외 도예 협회와의 소통이 활발해지면서 제주도예가회 회원들은 이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세미나를 운영하여 새로운 기법의 전달과 회원들의 작품 표현 방식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도록 도우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