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가교(架橋): 제주미술의 선구자들》
《시대의 가교(架橋): 제주미술의 선구자들》
일자
2025.11.04 ~ 2025.11.30
시간
09:00~18:00(입장 마감 17:30)
장소
주최
제주도립미술관
주관
제주도립미술관
문의
064-710-4300
티켓 가격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요일
일
화
수
목
금
토
- 주소 (6307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78
- 홈페이지 www.jeju.go.kr/jmoa/index.ht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ejumoa/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eju_museum_of_art/
《시대의 가교(架橋): 제주미술의 선구자들》은 제주미술의 근현대기를 열었던 작고작가 조명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끊임없는 창작활동으로 제주 화단의 초석을 마련하고, 제주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일구어낸 1900년~1960년대 출생의 작고작가 17인을 조명한다.
전시 작가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일본 유학을 다녀온 1세대 작가와, 1세대로부터 미술교육을 받은 2세대 작가, 그리고 2세대 작가들이 일군 미술교육 현장에서 교육을 받은 그 이후의 작가 세대로서, 오늘의 제주 미술계를 구축한 주요 작고 작가들이다.
올해는 제주미술협회 창립 70주년이 되는 해로서, 전시에서 소개되는 대다수의 작가들은 제주미술협회 창립 초기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제주미술의 기틀을 다지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과 정서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며 제주 미술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에 기여하였고, 미술교사나 대학교수 등으로 재직하며 후학을 길러내 제주 미술계의 인적 자산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대의 흐름과 함께 제주화단을 구축해 온 작고 작가들의 활동양상과 흐름을 집약적으로 살펴본다. 제주 고유의 자연과 역사, 사람과 문화를 근간으로 만들어진 제주미술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