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놀다

NATURE GAZE  

- 일시 : 2024. 10. 20. 토요일 오후 7시

- 장소 : 콜라주 플라츠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87, 2층 ) @collage_platz

❔프로젝트의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관람 신청과 문의는 instagram @mui.universe  DM 으로 가능합니다. 

 NATURE : 자연 GAZE : 바라보다 

제주의 자연 깊숙한 곳에 음악가와 안무가가 직접 찾아가 예술가의 시선으로 자연을 바라보며 사운드와 움직임을 만들고, 그 장소에서 만들어진 음악가의 음악과 안무가의 퍼포먼스를 영상과 함께 관객들과 경험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NATURE GAZE]의 시작은 훼손되지 않은 제주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기억하고 목격하는 제주의 자연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아닙니다. 시내는 말할 것도 없고, 우리가 사랑하던 숲도 산도 바다도 수많은 건축물과 인공구조물, 송전탑과 전선들, 각종 쓰레기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 늦기 전에 제주의 깊숙한 자연 속으로 들어가, 제주의 자연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자 합니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자연과 가장 가까운 것이 바로 인간의 몸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안무가의 퍼포먼스와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일 때 가장 아름답고, 예술가들이 자연 깊숙한 곳에서 만들어낸 음악과 움직임을 마주하는 경험이 우리가 사는 공간과 환경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지길 ___

*기획  Planning 

 ▫️ 뮈 (MUI)  : [해삼]의 순 우리말 @mui.universe

제주 서귀포를 기점으로 환경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음악과 영상을 통해 실천하는 예술단체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고민을 음악과 영상의 형태로 표현합니다. 제주의 자연 속에서 직접 작업한 음악과 시각적인 요소를 통해 관객들에게 환경, 자연,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또한, 단체 뮈(MUI)는 예술을 통해 인간중심적인 시선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이를 통해 사람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with 

*퍼포먼스 Performance  

▫️ 윤가연  Yoon Gayeon  @here.everywhere

무용이라는 장르로 공연과 교육활동을 하고 있으며 공간에서 받을 수 있는 자극과 즉흥성에 관심을 두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 최정윤 Choi Jungyun @im_yuney @ap_roject_

CHOIJUNGYUN .art. project 는 컨템포러리 무용을 바탕으로 협력 아티스트들과의 유연한 조화를 선호합니다. 자신만의 그로테스크한 움직임을 몸으로 말하는 최정윤 안무가는 예술적 장르, 성별, 어떠한 주제의 구분 없이 그 자체로 아름다움을 말합니다. 그녀의 거칠고 강함은 어딘가 모르게 약한 존재의 가려운 구석을 긁어주고, 진한 여운을 남기기도 합니다.  

▫️ 최명호 Choi Myeongho @ho_stars_

우리가 살아오면서 자연스럽게 익힌 원초적인 몸짓을 통한 움직임으로 관객과의 새로운 소통을 시도합니다. 불완전함과 완전함의 경계 속에서 나오는 여러 감정의 아름다움, 때로는 투박하지만 그 속의 진정한 순수함을 찾는 과정을 움직임으로 표현합니다.

*음악  Music   

▫️ 레인보우99 Rainbow99 @rainbow99gaze

수많은 아티스트의 작업에 참여한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이며, 전자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실험을 이어오고 있는 음악가 입니다. 10여년의 시간동안 30장이 넘는 크고 작은 음반을 꾸준히 발매하였으며, 일렉트로닉, 슈게이징, 드림팝, 앰비언트에 더해 블루스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포섭하여 전자음악을 즉흥적으로 해석하고 연주하고 있습니다.  

* 영상 VJing

▫️ 김가현 Kim Gahyun @g99.33126

디지털 매체를 통해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결합하여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카이빙하고 사람들과 공유하는 작업을 이어나가는 영상 미디어 아티스트 입니다. 작업은 최소한의 에너지로 자연스럽게 매일의 생각과 작업물들이 모여 하나의 이야기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 하나의 이야기는 즐겁고, 평화로운 작가의 시선을 거쳐 시각적으로 자유롭게 표현됩니다. 최근에는 뮈 (MUI) 를 통해 다양한 작업들을 실험하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디자인과 모션그래픽 영상들을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결과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