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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한용국 작품전 <삶의 자리&서화합벽>

제17회 한용국 작품전 <삶의 자리&서화합벽>

제17회 한용국 작품전 <삶의 자리&서화합벽>

일자
2022.06.04 ~ 2022.06.09
시간
9:00~18:00
장소
문의
064-710-7605

산광청안계 서미윤심전(山光淸眼界 書味潤心田) “산 빛은 눈으로 바라보는 것을 맑게 하고 서미는 마음을 윤택하게 한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는 눈으로 보는 세계와 마음속에 있는 세계이다. 그림은 외부의 대상에 관계하기도 하고 사상과 정서에 관계하기도 한다. 마음으로 보아야 사물의 실체를 알 수 있다. 자연과 정물, 문자가 작가의 시각으로 재구성되어 온전한 하나가 된다.

 작가는 시각과 청각, 마음과 촉각을 더해 문자를 그려 넣음으로써 정물의 실체를 표현하고자 한다. 소낭 또한 한라산과 바다, 일출, 시골집과 돌담들과 만나야만 비로소 제주의 자연이 될 수 있다. 자연과 문자, 정물과 자연, 정물과 문자,,, 작가의 기하학적 시각으로 바라본 제주의 모습, 작가의 내면을 담은 소중한 작품을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를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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