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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언 개인전 <머물거리는 몸>

우주언 개인전 <머물거리는 몸>

우주언 개인전 <머물거리는 몸>

일자
2022.05.25 ~ 2022.06.07
시간
10:00-17:00 *일요일 휴관
장소
문의
064-000-0000
요일

우주언 개인전 <머물거리는 몸>

 

나는 속삭인다는 뜻의 영단어 'Murmur'와 머뭇거리는 형상 

또는 우물거리며 입안에 삼키는 소리를 연상시키는 단어 '머물거리다'라는

단어를 합쳐 '머물거리는 몸' 이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머물거리는 몸은 클레이 인간처럼 흐물흐물하고 전문 무용수처럼 멋있는 움직임도 만들어내지 못하지만,

속삭이는 목소리처럼 작은 제스쳐들들에서부터 시작해

자신의 몸의 습관과 역사의 흔적드를 발견하고 치유해나가는 주체적인 몸이다.

 

이 움직임에는 밖의 관음 주체가 있지 않으며,

내면의 중심의시선에 이끌려 간다.

그리고 나와 같이 불완전한 몸들과 연대하고 공감하며 다 다르지만 하나가 된 몸을 형성하기도 한다.

속삭임이 모여 커다란 울림을 만든다. [글_이주언 작가]

 

관람시간 : 10시~17시 *일요일 휴관

전시기획 : 권주희

코디네이터 : 고안철

디자인 : 사부작 스튜디오 @sabujak_studio

후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 오프닝 공연 : 5.28.(토) 16시

- 공연 및 낭독 퍼포먼스 : 나비연, 우주언

 

자세한 내용은 스튜디오 126 (@studio126_jeju) 인스타그램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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