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놀다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풍경을 잇다>

* 온라인 비대면 전시로 하단의 링크를 통해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http://onlinejmoa.or.kr/currentExhibition2.do

전시소개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멈추면서 미술관도 한동안은 문을 닫아야 했다.

그래서 가상 공간에서 소통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 웹 플랫폼을 구축하여 첫 전시로<풍경을 잇다>를 선보인다.

제주에서 오래 살면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한라산의 모습을 알게 된다.

제주의 자연을 더 세심하게 관찰하면 풍경화 속 그 장소가 어디인지 추측할 수 있다.

터전을 잡고 사는 사람과 여행을 하는 사람이 보는 제주는 너무나 다르다.

따라서 전시를 통해 여행자들에게도 제주를 깊이 있게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주고 제주의 아름다움 뿐 만 아니라 그 안에 깃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북쪽’, ‘남쪽’, ‘동쪽’, ‘서쪽’으로 구분하여 제주를 여행하는 동선으로 구성했다.

각 지역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랜선 여행하는 즐거움을 체험하고 더 나아가 치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제주의 바람, 파도 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오고 에메랄드 빛 바다의 수평선 위로 작은 빛들이 무수히 부서지는 작품 속 제주의 풍경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잠시 동안 사색에 빠져드는 여유를 갖게 할 것이다.

또한,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작은 해안가 마을의 소박함으로 우리 마음의 순수함은 회복될 것이다.

참여작가

강요배, 고순철, 공성훈, 김병화, 김성오, 김인지, 김천희, 문인환, 문행섭, 박성배, 변시지,

부현일, 손장섭, 양근석, 양창보, 오승익, 유창훈, 윤재우, 이동근, 이옥구, 이옥문, 이창희, 임갑재, 임현자, 홍종명, 한중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