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일자
2022.03.18 ~ 2022.04.24
시간
10시~18시
장소
아트랩와산
주최
아트랩와산
주관
아트랩와산
문의
000-000-0000
- 주소 (6334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와로 566-27 아트랩와산 (조천읍 와산리 스위스마을 내)
- 홈페이지 www.instagram.com/p/Ca854nbJJKl/?utm_source=ig_web_copy_link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전시시간 : 10시~18시
전시장소 : 스위스마을 내 (조천읍 와산리)
참여작가 : 김서희 김연주 김정운 김진아 백초희 오택관 우정화 윤한다 조은태 필승 한경원
전시문의 : @artlab_wasan
전시의 제목인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은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봄은 겨울과 여름 사이에서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생명의 화해가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화해와 조화가 없다면 생명의 존재 역시 거짓이 되어버릴 것이지만 누군가에겐 봄의 따스함보단 바람 끝의 매서움이,
탄생의 축복과 함께 떠나간 것들에 대한 연민이 짙게 드리워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아트랩와산은 이번전시가 봄에 대한 의미를 구하고 각자의 방법으로 봄에 대한 새로운 기억을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봄에서 나아가 제주의 봄과 제주의 4월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찾고 내어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전시의 관람객께서 저희와 함께 예술을 생의 업으로 삼은 이들이 제주의 봄을 어떻게 느끼고
기억하는지 나누고 새로이 표현할 수 있길 바랍니다.
제주의 ‘봄’과 ‘기억’에 대한 당신의 답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