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예선 및 제27회 제주연극제』19:30
<대관>『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예선 및 제27회 제주연극제』19:30
- 주소 (6327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광로 69 문예회관
2022년 제주연극인들의 큰 대회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극단 파노가리 수레바퀴 오태영작 이상용 연출
극단세이레 숙영낭자전을 읽다 김정숙작 강상훈 연출 극단가람 해무 김민정작 이상용연출
예술공간 오이 누가 온누리를 죽였나 전혁준 작 연출 4개 극단이 참여하며 공연합니다.
올해는 밀양에서 열리게 될 대한민국연극제에 대표팀이 공연 마지막 날에 선정됩니다
● 제목 : <수레바퀴>
● 공연일 : 2022년 4월 13일 화요일 오후7시 30분
●작가 : 오태영
●연출 : 이광호
●줄거리 (작품소개)
정체 모를 한 반백의 신사가 돈이 없어 울고 있는 한 소녀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큰돈을 준다. 이 일을 필두로 하여 소녀의 가족,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원하는 대로 돈을 나눠주기 시작한다.
평생 가난에 찌들어 절망 속에 살았던 소녀의 가족은 차고 넘칠 만큼 돈이 생겼으니 모든 문제가 사라지고 행복이 시작될 거라 믿는다.
하지만 돈이 무차별적으로 뿌려지고 사람들마다 전부 다 큰 돈을 갖게 되자 사회가 마비되며 대혼란이 생겨난다.
사람들은 정신적 공황을 겪으며 극한 행동으로 치닫게 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소녀의 오빠 태오는 이 혼란을 바로 잡으려 하고, 소녀는 돈이 아닌 총으로 자신의 과거를 복수하며
세상을 청소하려 한다.
과연 반백의 신사가 뿌린 돈의 의미는 무엇일까? 평등하게 무한정 뿌려진 돈은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부조리와 모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