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別세계 _ 2021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신작발표
별別세계 _ 2021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신작발표
일자
2021.12.24 ~ 2021.12.24
시간
15:30 / 19:30 2회공연
장소
주최
사단법인 마로
주관
사단법인 마로
문의
064-710-7605
사전신청이 필요한 행사 입니다.
참여
사단법인 마로
- 주소 (6327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광로 69 문예회관
- 홈페이지 www.jeju.go.kr/jejuculture/index.htm
- N/A www.instagram.com/maro_in_jeju/
- 홈페이지 www.youtube.com/channel/UCT0rEWd-Z-mI4HilpiN7p-Q
2021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사단법인 마로.
(사)마로의 2021년 신작을 발표을 합니다.
미래에 남은 마지막 사람. 부서진 석판과 타락한 우상의 풍경만이 존재하는 허허벌판, 이 미래의 인간은 오래된 무쇠석함에서 <칠성(별)의 파편 7조각>을 발견하며 지구 속에서 가장 오래된 고대의 의식을 탐구하게 된다. 나와 다른이들이 존재했던 과거. 신화와 기술의 경계에서 경이로움과 혼란 속에 상실, 희망, 구원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고대의 끝, 칠흑같은 우주의 밤하늘 존재했던 태초의 제주에서 별세계를 만나고, 그도 하나의 별이 되어 빛나게 된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별. 어둠마저 밝히는 화려한 불빛과 깨어있지 못한 내 눈이 떠 있는 별들을 미처 보지 못했을 뿐. 작품 <별세계>는 다시 칠흑같은 우주의 밤하늘을 불러와 나 자신도 하나의 별이 되어 빛나기를 기도합니다.
무대위 별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별의 유래를 담고 있는 제주천지개벽신화 삼성신화와 제주의 문명과 함께해온 칠성본풀이, 프로젝션 맵핑된 입체 영상, 자연담은 전통악기의 연주와 사운드, 태초의 움직임을 담은 현대무용과 노래가 펼쳐집니다. 또한, 별과 우주를 표현하는데 있어 우주의 색을 잘 표현 한다는 흑칠(黑漆)과 나전기법을 응용하였습니다. 태초의 시기, 우리 모두가 별이었던 별의 시간으로 빛과 춤과 음악의 물결을 통해 마로가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