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놀다

제주 피아노 듀오협회 제6회 정기 연주회

‘

한국 민요, 피아노 위에 나리다’ folk song 기획 시리즈 Ⅰ

제주 피아노 듀오 협회(대표-제주대학교 명예교수 박순방) 제6회 정기 연주회가 10월 14일(목, 19:30)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제주 피아노 듀오협회가 기획한 ‘피아노를 통한 세계의 민요 음악’ 프로젝트의 첫 번째 folk song 시리즈다.

‘한국 민요, 피아노 위에 나리다’ 부제를 갖는 이번 공연은 피아노 위에 고운 명주 천을 살포시 펼쳐놓듯, 피아노로 곱게 민요를 노래하기 위해 제주 듀오 협회 회원 14인의 피아니스트와 5인의 작곡가, 그리고 (사)국악연희단 하나아트와 명창 안복자 선생님이 함께 콜라보 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을 위해 만들어진 안현순 작곡가님의 제주 환상곡 ‘오돌또기. 느영 나영’이 세계 초연된다.

제주 피아노 듀오 협회 제6회 정기 연주회를 위해 위촉된 안현순 작곡가님의 제주 환상곡은 두 대의 피아노와 네 명의 피아니스트, 그리고 사물놀이와 콜라보를 이루는 작품으로서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제주에서 초연되는 주옥 같은 한국 피아노 창작 작품들과 영상은 피아노 음악의 다양한 맛과 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것이다.

가을밤, 선조들의 해학이 담긴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달달하고 흥겨운 시간을 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 공연은 제주문화예술재단에 선정된 공연이며, 전석 무료이다.

공연문의는 010-9216-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