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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사물을 표현하는 형식 관찰기

예술가의 사물을 표현하는 형식 관찰기

예술가의 사물을 표현하는 형식 관찰기

일자
2021.06.22 ~ 2021.09.26
시간
9:00~18:00
장소
문의
064-710-4300
  • 주소 (6307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78

예술가의 사물을 표현하는 형식 관찰기는 관람객에게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소개하면서 미술작품이 가지는 사회적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사색의 기회를 제공하려 마련한 전시이다.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것은 필연적인 문화 활동이라는 측면에서 작가가 주체가 되고 관람자는 타자가 되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법이 아니라 관람자 스스로 주체가 되어 작가와 그가 제작한 작품을 타자로 받아들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와 함께 우리가 겪고 있는 현대사회 상황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포스트모더니티(즘) 현상을 이해하려는 것이다. 적어도 90년대부터 우리사회에서 언급되기 시작한 이 용어 속에는 21세기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설명이 있기에 현대미술 작품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시각화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미 우리가 체득하고 있는 모더니티(즘)와 차이점을 알게 되면 이 목적은 생각보다 쉽게 인식될 것이다.

초대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소재에 따라 <가족> <소나무> <백자> <대나무> 4개 영역으로 구분되며, 출품작 장르는 유화부터 수묵화, 사진에서 영상까지 그리고 도자기와 조각이며 출품작품 수는 71점이다.

초대작가는 <가족> 배운성, 임군홍, 이중섭, 이수억, 이만익, 이왈종, 안창홍, 변순철, <소나무> 부현일, 배병우, 장이규, 홍소안, 유창훈, 임창민, <백자> 도상봉, 손일봉, 손응성, 고영훈, 구본창, 최영욱, 고용석, <대나무> 서정국, 문봉선, 김선형, 이이남(출생년도 순) 등 25명이다.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 http://jmoa.jeju.go.kr/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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