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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제주청년작가전 25년 “구본신참(舊本新參)”』

<자체>『제주청년작가전 25년 “구본신참(舊本新參)”』

<자체>『제주청년작가전 25년 “구본신참(舊本新參)”』

일자
2019.07.13 ~ 2019.07.18
장소
문의
064-710-7633
  • 주소 (6327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광로 69 문예회관

1994년부터 시작된 제주청년작가전은 25년의 세월동안 제주지역에서의 청년작가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내는 산실(産室)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 속에서 제주청년작가전은 선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제주청년작가전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2019. 4. 23)와 전시 참여작가 간담회(2019. 7. 13)라는 일련의 과정들은 제주청년작가전의 더 나은 길을 모색하려는 우리 원의 고민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 컨셉은 '구본신참(舊本新參)'입니다. "옛 것을 근본으로 삼아 새로운 것을 참작한다"라는 의미로 구한 말,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위기 속에서 우리 조상들은 국가 보전을 위해 새로운 사상과 기술을 받아들이면서도 스스로를 잃지 않기 위해 내건 기치였습니다. 옛 것을 근본으로 삼는다는 '구본(舊本)'이 좁게는 선정작과 구작 전시를, 넓게는 제주청년작가전 25년 역사의 정리를 의미한다면 '신참(新參)'은 신작 전시 뿐만 아니라 토론회와 간담회를 통한 혁신을 의미합니다.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2019년을 제주청년작가전 혁신의 원년(元年)으로 삼아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청년작가 지원사업이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원은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전시회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계속 이어나갈 제주청년작가전에 대해서 미술계와 도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출품작가> 강문석, 강은정, 강태환, 고난영, 고순철, 고용석, 고윤정, 김강훈, 김남숙, 김도훈, 김동원, 김산, 김소라, 김수연, 김수현, 김원구, 김진수, 문성공, 문은주, 문창배, 박선희, 박은형, 박주애, 박주우, 백성원, 서성봉, 송재경, 신승훈, 안소희, 오기영, 오승익, 이성종, 이승수, 이은경, 이창현, 이행석, 정미선, 최창훈, 허문희, 현덕식(이상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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