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할매와 바보호랑이
- 주소 (6313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덕로8길 12 4층 공연장
-작품줄거리
옛날 옛날 아주 오랜 옛날에 팥떡과 팥죽을 잘 만드는 어머니와 사이가 좋은 오누이 달명이와 별순이가 살고 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너무 가난하여 어머니가 저 고개 너머로 팥떡을 팔러 다녀온다고 하여 집을 나서고 어머니를 기다리던 달명과 별순이가 우리의 전통놀이와 동화 속 토끼와 거북이 놀이를 하며 어머니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한편! 고개 너머로 떡을 팔러 갔다 오시던 어머니는 고개마루에서 배고픈 호랑이를 만나 팥떡을 주며 살려 달라고 애원을 하는데......
-기획의도
우리의 전래 동화에는 호랑이가 많이 등장을 한다. 우리 어린이들에게는 무섭고 두려운 악의 상징으로 표현이 되기도 하고, 바보스럽고 미련한 동물로 표현이 되기도 한다.
전자기기에 너무나 익숙해져 버린 우리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동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서로가 도우면 힘든 일도 해낼 수 있다는 협동심을 주고 우리 가락의 흥겨움도 주고자 한다.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신나고 꿈을 줄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