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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_2017 아트세닉 스트릿아트프로젝트

디스토피아_2017 아트세닉 스트릿아트프로젝트

디스토피아_2017 아트세닉 스트릿아트프로젝트

일자
2017.06.17 ~ 2017.06.17
시간
오후5시
장소
칠성로 쇼핑거리
문의
064-755-8415

프로젝트명 : 디스토피아

기획 및 참여 : 이데오, 노은정

 

기획의도

이데오가 한국의 거리에서 사람들의 캐리커쳐를 그릴 때마다 듣는 말이 있다. "예쁘게 그려주세요”. 이 말은 항상 그를 짜증나게 한다. 왜냐하면 한국사람들은 진정 캐리커쳐가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예쁘게 그려달라는 그들의 유토피아는 그에게 있어서 불편한 근육 긴장 같은 것이다. 이데오는 거리의 사람들에게 그들의 기질과 바램에 대한 충격을 주기 위해 두 세개의 재밌고 못생긴 그래픽 초상화와 캐리커쳐를 그릴 것이다. 그리고 그의 옆에서는 은정이 즉흥 마임을 이용하여 모델을 찾을 것이며 그 사람들을 이해하도록 도울 것이다. 그녀 또한 사람들을 웃기는 재미난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잉크같은 역할을 한다. 

Every time in Korea that ideo draws people during live caricature events, he always hear 예쁘게 그려주세요 (draw me pretty). Korean people really don’t know what caricature really is and this sentence always make him irritated. Their utopia to be drawn pretty is his dystopia.
In this way, ideo will make 2 or 3 big funny/ugly graphic portraits/caricatures about people in the street to shock their habitudes and comfort. On his side, Eun Jeong will be help him on improvisation mime to find people to be drawn and be reconciled. She also is the link to make this performance a funny show who everyone laug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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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트세닉 스트릿아트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아트세닉입니다.

아트세닉은 제주에 정착한 모든 문화예술인들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서로 영감을 교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영역의 예술인들이 예술을 통한 소통, 상호이해에 도달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확장한기 위한 고민을 계속하면서, 2016년도부터 플랫폼으로서의 공간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협업을 통한 작업을 거리로 이끌어내는 스트릿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도에도 작년에 이어,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실현까지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의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방식으로 프로젝트의 제안이 오갈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이어갑니다.

아트세닉은 제주시의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빈점포 입주작가공간중 하나로 2014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15년도부터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창작공간지원사업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7년도 목표는 온라인,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형성함으로써 창작의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협업을 유도하는 네트워크의 실현하고. 커뮤니티 모임 및 파티, 워크샵 공간으로서 컨셉이 뚜렷한 창작공간의 역할을 높이는 것입니다.. 형성된 커뮤니티는 스트릿아트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더 많은 협업의 기회를 위한 네트워크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발전시킵니다.

 

Concept 2017

 

2017프로젝트의 핵심은 공간을 매개로 생성된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확장시킴으로써 창작의 기회를 넓히고, 협업과 참여를 유도하는 것, 그리고 자유로운 예술표현활동을 통하여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고 보다 주체적인 의식을 가진 개개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2017 키워드 : 스트릿아트(장르불문), 협업, 커뮤니티, 유토피아

 

*** 유토피아를 꿈꾸다(Dream about Utopia) ***

“내일의 네 세계를 만들어라, 그 변화를 보여주고 우리의 색깔과 아이디어와 뒤섞어 보자…

평범한 모든 것들에게 특별함을 부여하고 변화시키자. 우리가 매일 믿고 있는 것… 유토피아의 꿈을 실현시키자. ”

볼 줄 아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예술이다, 우릴 둘러싼 모든 것들, 컵의 단순한 디자인부터 자동차 유리까지…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특정한 틀 속에 들어가야 한다면 모두 평범해질 뿐이다…

우리의 프로젝트는 이 평범함에 대항하여 창조되었다. 당신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예술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가?

우리의 각 창작물들이나 몸짓들이 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면, 바꾸고 창조해내자.

불과 얼마 전 한국에서 일어난, 수백 만 군중이 거리로 나왔던 집회장면을 기억하는가.

그들의 인식과 관계 없이 공중에서 찍은 사진은 그 모습 자체가 예술사진으로 승화되지 않았던가.

보도블럭의 작은 조각이 아이에게는 동화로 변할 수 있고, 버스정류장의 벤치가 만남 또는 교환의 장소가 될 수 있으며

모든 거리가 극장이 될 수 있고, 회색 벽이 하나의 구조물이 될 수 있다.

결국에 사람들은 매일 보던 것들을 향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참여자 모두에게 우리가 가진 유토피아의 비젼을 재창조할 수 있도록 선택의 자유를 맡겨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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