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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그림 그리다보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미술을 공부했고, 카메라의 매력에 빠져 비디오를 탐구했다. 우연히 제주에서 노동/거주를 하게 되면서 생태, 보전과 개발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제주로 이주했다. 자연과 보전에 관한 "적정거리(2018)", 생태계의 분해자(탈인간중심주의)로서 예술을 꿈꾸는 "분해자 decomposer(2022)", 그리고 "그저 배경 화면은 아니랍니다(2023)",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코끼리는 여기에만 있다(2023)" 개인전을 진행했다. 시각예술 전시와 영화제 상영을 오가는 영상 작업을 진행중이다. 현재 기후위기/생물다양성 감소라는 동시대 현실 속에 한 개인이 어떻게 생활적-예술적 실천으로서 살아갈 수 있을지, 시행착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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