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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이상 세계 경계를 주목하며 이를 연결하고 괴리를 줄이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합니다.
관광산업이 주된 산업인 제주도에서 자라며 관광산업이 그리는 제주도의 이미지와 도민으로서 마주하는 제주의 모습에 흥미를 가지고 작업합니다.

활동내역

<있었다> 3인전 (송유진, 고혜령, 장수영)

<있었다> 3인전 (송유진, 고혜령, 장수영)

이번 전시는 영원불변을 인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치유와 회복의 과정을 강조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는 개인이 자신의 상실에 어떻게 대처하고 이를 극복하는지를 보여준다. 파스텔을 문지르며 상실의 감정을 흘려보내고, 매일 먹는 음식이 공(空)의 상태에 이르는 기록을 아카이빙하고, 갓 태어난 아기의 성장을 기록하고 …

이번 전시는 영원불변을 인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치유와 회복의 과정을 강조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는 개인이 자신의 상실에 어떻게 대처하고 이를 극복하는지를 보여준다. 파스텔을 문지르며 상실의 감정을 흘려보내고, 매일 먹는 음식이 공(空)의 상태에 이르는 기록을 아카이빙하고, 갓 태어난 아기의 성장을 기록하고 그린다. ‘솔직히 프로젝트 3인의 개인적인 치유와 회복뿐만 아니라, 3인의 기록들을 보며 현재 어떤 방식으로든 상실을 겪고 있을 누군가와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2024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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