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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선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현대무용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안무를 전공하였고 현재 제주와 서울을 배경으로 활동하는 안무가이다. 신체 감각을 중심으로 한 예술적 상상력의 경험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건강한 미래, 다양한 미래를 공동체 차원에서 그려내기를 희망한다. 안무를 비롯한 창작 작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 기반의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이끄는 단체, ‘건강에 좋은 춤’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에 좋은 춤'은 단체의 대표자이자 안무가 공영선이 제주를 삶의 터전으로, 예술적 영감의 배경으로 삼고 다양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예술과 일상, 예술과 이웃의 친밀한 관계를 고민한다. 주로 예술교육과 퍼포먼스의 형식으로 일상의 연장선에서 적극적이고 경험적으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활동내역

미래의 극장, 모두의 극장

미래의 극장, 모두의 극장

▪️ 미래의 극장, 모두의 극장 ▪️ 한 지역 구성원으로써 공연 예술가의 역할, 그의 자립과 생존을 고민하며 ‘미래의 극장’을 질문합니다. 이름 없는 장소에 ‘미래의 극장’을 세우고 ‘모두의 극장’으로 향하는 천진난만한 가설로 문을 엽니다. 이곳에 초대된 3개의 퍼포먼스를 만…

▪️ 미래의 극장, 모두의 극장 ▪️

한 지역 구성원으로써 공연 예술가의 역할, 그의 자립과 생존을 고민하며 ‘미래의 극장’을 질문합니다. 이름 없는 장소에 ‘미래의 극장’을 세우고 ‘모두의 극장’으로 향하는 천진난만한 가설로 문을 엽니다. 이곳에 초대된 3개의 퍼포먼스를 만나 모두의 미래, 모두의 극장에 대하여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먼 ) 미래무용> , 공영선

 감각기관의 능력은 결코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진화란 어느 기관에서 생각지 못한 능력을 발견해내는 것이라 한다면, 먼 미래에 진화된 감각으로 만날 수 있는 무용을 떠올려봅니다.

공연일시: 10월 25일(수) 오후 5시

러닝타임: 60분

컨셉 및 안무: 공영선

공동창작 및 출연: 공영선, 정대진, Rémi Klemensiewicz

 

<소용돌이에 관한 전설> , 이한범

소용돌이는 아주 오래된 과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불가지론의 주요한 상징이다. 소용돌이는 땅, 바다, 하늘 어디에서나 출몰하지만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공간이며, 그 공간은 아직 인간이 유일하게 탐험하지 못한 영역이다. 전해지는 수많은 이야기 속 용감한 영웅들 마저도 소용돌이를 피해가고, 우리에게 전해지는 것은 그저 먼 곳에서의 목격담 뿐이다. 허깨비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소용돌이는 어떤 공간일까? 거기에서 힘은 어떻게 흐르고 있을까? <소용돌이에 관한 전설>은 소용돌이에 관해 사변해보는 일이다. 전설은 새로 쓰일 것이고, 소리가 그것을 추적할 것이다. 

  • 소용돌이에 관한 전설은 공연장소의 주변부, 불특정한 자리에 전시된 텍스트와 함께 소리감상회를 가집니다.   

 

공연일시: 10월 20일(금) 오후 5시 20분 

러닝타임: 40분

예매: 프로필의 링크

문의: 0108558510 공영선 

 

<2047?>, 신비밴드

우주 탄생 이전에 알갱이 하나가 존재했다. 그 알갱이는 음악과 춤으로 명명되기 이전의 음악과 춤이 뭉쳐진 점이었다. 빅뱅과 함께 폭발하며 뿔뿔이 흩어진 편린들인 모든 존재들은 스스로 움직이고, 스스로 소리 내는 신비의 운명을 지니게 되었다. 어느 날 뜨거운 심장은 노래하며 여행을 떠났고, 어느 날 바다에서 떠내려온 나무는 춤을 추기 시작했다. 어느 날 구멍 난 돌들은 노래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춤은 노래하고 노래가 춤을 추기 시작했다. 

 

공연일시: 10월 14일(토) 오후3시 

러닝타임: 60분

예매: 프로필의 링크

문의: 0108558510 공영선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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