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은 멀리, 예술은 가까이"
저는 화가입니다. 서귀포 화력발전소 근처 맹지 위 컨테이너 하우스에 거주하며 시각예술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파트타이머로 최소한의 시간을 들여 밥벌이를 하고, 그로 인해 확보된 시간을 작업에 쏟고 있습니다.
대학 중퇴, 비혼, 비정규직, 부동산 가치라고는 전혀 없는 맹지 위 컨테이너 하우스 거주 등 저의 삶은 시스템 밖의 삶입니다.
혹자에게는 막막하고 불안정해보일 수 있겠지만, 틀에 갇히지 않은 삶의 방식은 도리어 거침없고 자유로운 작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여지를 줍니다.
그리하여 저의 삶은 시스템은 멀리, 예술은 가까이라는 한 줄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술가는 삶 자체가 작품일 때, 그가 창작하는 결과물 역시 작품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고 믿습니다.
삶 또한 제가 다듬고 완성해나가는 작품이라는 태도와 함께 ‘그림 그리는 예술가’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화가입니다. 서귀포 화력발전소 근처 맹지 위 컨테이너 하우스에 거주하며 시각예술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파트타이머로 최소한의 시간을 들여 밥벌이를 하고, 그로 인해 확보된 시간을 작업에 쏟고 있습니다.
대학 중퇴, 비혼, 비정규직, 부동산 가치라고는 전혀 없는 맹지 위 컨테이너 하우스 거주 등 저의 삶은 시스템 밖의 삶입니다.
혹자에게는 막막하고 불안정해보일 수 있겠지만, 틀에 갇히지 않은 삶의 방식은 도리어 거침없고 자유로운 작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여지를 줍니다.
그리하여 저의 삶은 시스템은 멀리, 예술은 가까이라는 한 줄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술가는 삶 자체가 작품일 때, 그가 창작하는 결과물 역시 작품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고 믿습니다.
삶 또한 제가 다듬고 완성해나가는 작품이라는 태도와 함께 ‘그림 그리는 예술가’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