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의 티하우스 [도바나]의 아트스페이스
도바나는 제주도의 동쪽에 위치한 작은 다원을 운영하며 오랜시간 직접 차를 재배하고 블랜딩 해왔습니다. 차를 마시면서 기대하는 바는 모두 다릅니다. 차가 가지고 있는 성분을 통해 건강이 나아지기를 바라기도 하고, 차를 마시면서 온전히 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거나,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차는 단순히 음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위와 같은 시간을 보내기 위한 도구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든 차를 마시는 시간이 언제든 옆에 있는 ‘친구’처럼 느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본인의 반을 함께 하는 친구라는 의미인 ‘도반’에서 도바나가 생겨났고, 몸과 마음에 건강한 차를 만든다는 이념으로 도바나는 제주도 동쪽 표선에서 차나무를 키우고, 제주도에서 나는 허브들을 이용하여 차를 만들고 블렌딩 합니다.
아트스페이스 [도바나]
도바나 티하우스는 제주 원도심에서 옛 문화를 음미하며 과거의 다방이 했듯 예술을 토론하며 소통할 수 있는 <도반>이 되는 공간을 예술인과 함께 만들고자 합니다. 티하우스 도바나는 차와 예술의 향유를 위한 열린 공간이 되기를 원하며, 티하우스 내에 특별히 넉넉한 아트스페이스를 마련했습니다. 많은 애정 부탁드립니다.
관련 행사 정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