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스튜디오'는 제주의 대표적인 전통예술단체 '마로'의 전통과 미래를 연결하는 아트랩(Arts-Tech Lab)입니다. 서귀포시 표선면의 버려진 귤 창고를 개조한 곳으로 40평 규모의 실내 스튜디오와 사무공간, 귤밭과 이어진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튜디오는 블랙박스형 무대처럼 가변적 운용이 가능합니다. 메타버스 공연 제작을 위한 모션캡쳐를 할 수 있으며, 3면 스크린이 있어 몰입감을 주는 XR 스튜디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평시에는 (사)마로 단원들의 연습실 및 전통예술 교육실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예술적 상상과 기술을 결합하는 실험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표현으로 예술의 영역을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아트랩, 마로스튜디오.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제주 동부권의 공연예술을 활성화하는 문화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창조적 실험과 공연, 네트워킹을 이어가겠습니다.
관련 행사 정보가 없습니다.